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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패션성과 접사 성능이 진화한 최신 체키 'instax mini 41' 등장 | 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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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후지필름은 아날로그 인스턴트 카메라 '체키' 시리즈의 신모델 'instax mini 41(포티원)'을 2025년 4월 17일에 출시합니다. 클래식한 룩에 기능성을 융합한 엔트리 모델로 주목받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 설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 모델 'instax mini 40'이 100달러 이하였던 것에 비해, 'mini 41'은 129.95달러로 약 30%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배경에는 미중 간의 관세 강화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클래식 디자인의 진화판으로 재탄생

'instax mini 41'은 2021년에 등장한 'mini 40'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검정×다크 실버의 차분한 색조에 오렌지 포인트를 더해 더욱 패셔너블하게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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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요철 가공으로 그립감도 향상되어, 거리에서도 스타일의 일부로 휴대할 수 있는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클로즈업 모드'로 누구나 쉽게 접사 촬영

본 기기의 최대 진화점은 '클로즈업 모드'의 탑재에 있습니다. 렌즈를 한 단계 돌리기만 하면 근접 촬영에 적합한 설정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파인더와 실제 이미지 간의 차이(패럴랙스)도 자동으로 보정됩니다. 셀피 촬영용 거울도 갖추어져 초보자도 원하는 대로 프레이밍이 가능합니다.

촬영 환경에 최적화되는 '자동 노출 기능'

밝은 야외에서부터 조명이 적은 실내, 더 나아가 접사나 셀피까지, 장면에 따라 자동으로 셔터 속도와 플래시 광량을 조정하는 '자동 노출 기능'도 진화했습니다. 촬영 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아름다운 프린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가격이 상승한 배경에 있는 '관세 영향'

이번 mini 41은 미국에서 129.95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 모델보다 30달러 높습니다. 배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의한 '일률 10% 관세' 및 '특정 국가에 대한 보복 관세'의 영향이 있습니다.

중국 제품에는 최대 14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이 되어, 아시아권에 제조 거점을 가진 후지필름에게는 비용 증가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가격 설정은 일본 국내의 판매 가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전개되는 '체키' 브랜드

1998년 출시 이후, 후지필름의 instax 시리즈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연계 프린터까지 진화하여, 현재는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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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41'은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잠재력과 사진 표현의 자유도를 높여, 사용자층의 더욱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의 주요 사양

  • 촬영 모드: 스탠다드, 클로즈업 모드(패럴랙스 보정 포함)
  • 노출 조정: 자동(자동 노출)
  • 플래시: 내장, 자동 발광 제어 포함
  • 셀피 미러: 렌즈 옆에 탑재
  • 컬러 바리에이션: 블랙 × 다크 실버(오렌지 포인트)
  • 대응 필름: instax mini 필름
  • 무게 및 크기: 미발표(추정 350g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