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yokohama minami
cizucu에는 매일 놀라운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소중한 사진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특정 주제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존중하며 사진을 즐기는 것을 커뮤니티의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자연, 도시 풍경, 인물 등 다양한 시각과 각도에서 담아낸 각자의 감성이 깃든 작품들 뒤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장의 사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자유로운 cizucu 커뮤니티에 게시된 작품들 중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모든 주목 작품에는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어 있으니, 자신의 작품이나 관심 있는 작품을 SNS 등에서 공유해 보세요.
주목 작품

Photo by decomp3104
decomp3104
휘몰아치는 빛 속을 질주하는 바이크.
평범한 시골길이 예술이 되었습니다.
📷 SONY α7R V
💎 #0154
cizucu 편집부
낮은 앵글에서 포착한 구도가 터널의 곡선미와 바이크의 강렬함을 돋보이게 합니다.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패턴이 이 장면에 예술적인 인상을 더하며, 순간의 질주감을 영원한 장면으로 승화시켰습니다.

Photo by yokohama minami
yokohama minami
오늘은 어떤 영화를 보고 왔다.
그 후 이 풍경이 보고 싶어졌다.
다른 배이긴 하지만.
📷 RICOH GR IIIx
💎 #0155
cizucu 편집부
밝기를 낮춘 톤이 오히려 인간적인 온도를 느끼게 하는 한 장. 나무 그늘 아래 대화하는 두 사람을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포착한 시선에, 언젠가 어디선가 본 풍경이 겹쳐집니다. 배경의 크루즈선은 팝한 분위기를 더하면서도, 조용하고 평온한 시간의 흐름을 돋보이게 합니다.

Photo by Towa
Towa
📷 SONY α7 III
💎 #0156
cizucu 편집부
압도적인 자연의 규모와 작은 인간의 존재가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한 장. 산의 실루엣과 길이 그리는 부드러운 곡선이 풍경에 온화함을 더하며, 걷는 두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Photo by Aya
Aya
첫 번째 이가 빠진 기록
📷 FUJIFILM X100V
💎 #0157
cizucu 편집부
빠진 앞니를 보여주는,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한 순간이 담긴 한 장. 그 자리의 공기와 두 사람의 관계성까지 전해집니다. 인생에서 단 한 번만 찾아오는 순간을 확실히 기록할 수 있는, 그런 사진의 매력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Photo by 小原絃達
小原絃達
저녁의 강렬한 빛이 아케이드와 빌딩 틈새로 스며든다. 이제 곧 해가 진다. 하지만 도시는 잠들지 않는다. 이 도시는 항상 움직이고 있다.
📷 SONY α6000
💎 #0158
cizucu 편집부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골목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에, 자전거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 순간이 겹쳐져 있습니다. 그곳에 스며드는 향수와 따스함이 담긴 한 장. 스며드는 저녁 햇살이 도시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부드럽게 비추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여운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