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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정밀 알루미늄 바디 채용 신제품 "FUJIFILM X-E5" | 후지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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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필름

후지필름 주식회사는 2025년 6월 12일,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FUJIFILM X-E5"를 발표했습니다. 출시일은 같은 해 8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작 "X-E4"에서 대폭적인 진화를 이루어 등장합니다.

레인지파인더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정밀 가공된 알루미늄 외관과 최신 촬영 기능을 통해 클래식과 모던의 융합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가공 상단부가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X-E5는 "X 시리즈" 최초로 정밀한 알루미늄 가공만으로 제작된 상단부를 채택했습니다. 평평한 상단과 곡면 다이얼 주변부를 매끄럽게 연결하여 공예품 같은 일체감을 연출합니다.

새롭게 탑재된 창이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에는 알루미늄 지표 플레이트가 사용되었으며, FS1~FS3에 20종의 시뮬레이션과 화질 설정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도구로서의 조작성과 소유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름다운 제품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파인더에 몰입감을 더하는 "클래식" 뷰 모드

EVF 표시에는 정보를 간소화한 새로운 뷰 모드 "클래식"이 탑재되었습니다. 과거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로 구도와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 비율에 따라 촬영 범위 외를 반투명 또는 라인으로 표시하는 "서라운드 뷰"도 지원합니다.

뷰파인더를 통해 보는 세계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이얼 배치는 오른손 조작을 전제로 최적화되어 직관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손떨림 보정, AF, 동영상 성능까지 빈틈없음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최대 중앙 7.0스톱)은 X-E 시리즈 최초로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을 능가하는 손떨림 보정 성능으로 야경이나 저속 셔터 촬영도 안정적으로 가능합니다.

피사체 검출 AF에는 딥러닝을 활용한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동물, 차량, 드론까지 AI로 정밀하게 인식합니다. 더불어 6.2K/30P의 10비트 동영상 기록, 180도 회전 가능한 틸트 LCD로 셀피 촬영도 지원하는 등 정지 영상과 동영상을 아우르는 높은 범용성도 본 제품의 매력입니다.

차세대 센서로 고해상도 표현력 실현

핵심에는 약 4,02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X-Trans CMOS 5 HR"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ISO125를 기본 감도로 지원하며, 최단 1/180,000초의 전자 셔터에도 대응합니다.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5"와의 조합으로 매우 높은 S/N 비율과 해상감을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1.4배, 2.0배 디지털 텔레컨버터를 통해 화질을 유지하면서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스냅 촬영부터 풍경 촬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주요 사양

  • 촬상 소자: APS-C 사이즈 X-Trans CMOS 5 HR(약 4,020만 화소)
  •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5
  • 감도: ISO64~51200(정지 영상)
  • 손떨림 보정: 5축 보정(중앙 7.0스톱/주변 6.0스톱)
  • 셔터 속도: 최단 1/180,000초(전자)
  • LCD: 3.0형 틸트식 터치 패널(104만 도트)
  • EVF: 0.39형 OLED(약 236만 도트)
  • 동영상 기록: 최대 6.2K/30P, 4:2:2 10비트 지원
  • 입출력: USB-C, HDMI 마이크로, 3.5mm 스테레오 잭
  • 크기: 약 124.9×72.9×39.1mm
  • 무게: 약 445g(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 출시일: 2025년 8월(오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