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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포토저널리스트”라는 직업 | Knowledge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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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photo by Yukihiro

포토저널리스트는 뉴스 사진가, 보도 사진가로도 불리며, 사회적·역사적 사건, 분쟁, 재난, 문화 및 일상을 카메라로 포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즉, 단순한 기록자가 아니라 촬영자 자신이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피사체와 사건에 진지하게 마주하며, 사진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고를 촉진시키는 존재입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사진가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기술, 그리고 이 길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단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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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KATSUKI

사실을 전달하는 사명과 관점

포토저널리스트에게는 우선 '전달할 책임'이 있습니다. 단순히 사건을 포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며 사진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관점이 요구됩니다. 단순한 미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피사체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표현을 탐구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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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IRIE*DESIGN

또한, 윤리관과 피사체와의 신뢰 관계도 필수적입니다. 보도 현장에서는 순간적인 판단, 행동력, 위험 관리 능력도 함께 갖추어야 합니다.

가혹한 현장과 필요한 기술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하려면, 우선 노출, 셔터 속도, 구도, 색 조정 등 사진의 기초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소음과 혼란 속에서의 고감도 촬영, 어두운 곳이나 역광과 같은 까다로운 조명 환경에서의 경험도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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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YUURI

그리고 활동 무대는 자연재해 피해 지역, 사회 운동과 시위, 분쟁 지역, 난민 캠프, 차별받는 지역 등 다양합니다. 현장에서는 종종 생명의 위협이나 정신적인 부담이 따르지만, 기록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인 취재 활동뿐만 아니라 언론 기관과 협력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토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첫걸음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관점과 질문을 가지고 촬영하는 자세입니다. 촬영한 작품은 SNS나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두면 다음 기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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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azuki

그 후에는 지역 신문사나 프리랜서 기자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취재 동행 등을 통해 경험을 쌓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이 현장 취재나 국제 보도, 나아가 주제성이 있는 연재 기획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넓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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