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mumei ksm
cizucu 커뮤니티 내에서 수시로 개최되는 글로벌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cizucu가 주최하거나 브랜드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내용과 주제를 가진 콘테스트는 개인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풍부하고 자유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에는 현재 진행 중인 콘테스트 'Night Cruising', 'Blurred Moments', 'What I Feel', 'September Diary '25' 중에서 각각 추천된 작품과 콘테스트 정보를 소개합니다.
Night Cruising
【테마】여름밤
【응모 마감】2025년 9월 7일 (일)

Photo by decomp3104
decomp3104
화력발전소 × 불꽃놀이
📷 SONY α7 IV
cizucu 편집부
평소에는 무미건조하게 보이는 화력발전소를 여름의 상징인 불꽃놀이와 함께 담은 한 장의 사진. 밤하늘에 펼쳐지는 섬세한 불꽃의 궤적과 배, 건축물의 복잡한 형태가 신기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불꽃의 빛이 일상의 풍경에 새로운 표정을 더하며 여름밤만의 특별한 광경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Blurred Moments
【테마】흐림
【응모 마감】2025년 9월 15일 (월)

Photo by R°
R°
📷 SONY α7 IV
cizucu 편집부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흐릿한 모습이 인상적인 한 장의 사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횡단보도와 끊임없이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그 대비는 어딘가 차가운 느낌을 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듯합니다. 윤곽의 모호함과 의복의 색채가 풍경을 추상화하며 보는 이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What I Feel
【테마】내 감정
【응모 마감】2025년 9월 23일 (화)

Photo by mumei ksm
mumei ksm
본오도리
📷 Canon EOS 6D Mark II
cizucu 편집부
등불의 빛이 본오도리의 모습을 비추는 여름밤. 축제의 활기찬 소리와 목소리, 피부를 스치는 습한 공기 속에서 어딘가 그리움과 덧없음이 감돌고 있습니다. 희미하게 흔들리는 등불의 빛, 전경에 흐릿하게 보이는 사람들의 실루엣, 그리고 흑백의 색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음의 흔들림을 느끼게 합니다.
September Diary '25
【테마】9월의 일기
【응모 마감】2025년 9월 30일 (화)

Photo by H
H
cizucu 편집부
자연의 모습은 매일 변하며, 어떤 순간에는 자신의 마음과 겹쳐질 때가 있습니다. 그날 본 바다는 지금도 머릿속 한구석에 남아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것은 단순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 그 정체를 알 수 없어도 셔터를 누르고 형태로 남김으로써 자신의 감정까지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