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Something Echoes』 수상 발표 | Challenge #234

『Something Echoes』는 cizucu가 주최하는,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목소리〉였습니다.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연의 속삭임.
어느 순간 떠오르는 추억 속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화려하고 즐거운 풍경 속에서 들려오는 외치고 싶은 순간.
자연, 도시, 일상 속에서 포착된 사진들로부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러분이 들은 목소리가 지금이라도 들려올 것 같은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셨습니다. 그럼, 응모작과 수상작을 소개하겠습니다.

たりー・ぷらんねっと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 SONY α7 IV

cizucu 편집부
사진에서 '감사합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순간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단순히 전하는 것이 아니라, 미소로 진심을 전하면 사진에서도 그 마음이 잘 전달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haneul
둘이 함께 밥 기다리기

📷 Apple iPhone 16 Pro

cizucu 편집부
'눈으로 말한다'는 표현이 있듯이, 바로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빨리 달라는 목소리가 절실히 들려오는 듯합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들려오는 목소리를 느끼게 해주는 이 한 장의 사진은, 말이 인간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줍니다.

20RyanKino24
해변 풍경

📷 NIKON D70

cizucu 편집부
해변을 걷는 두 사람. 촬영된 본인은 파도 소리 때문에 대화가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해변에서의 소소한 대화와 편안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이 한 장의 사진에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Piscescat

cizucu 편집부
어딘가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한 장의 사진. 마음으로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정돈하는 모습. 목소리를 내어 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속의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힘과 격려를 느낄 수 있는 이 한 장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takaomikim

📷 FUJIFILM SP-3000

cizucu 편집부
다이내믹한 구도로 축제의 즐거움이 전해지는 한 장의 사진. '와!'라는 박력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듯한 이 사진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축제 특유의 소리와 주변에서 들려오는 대화도 느껴지는 이 사진에서 많은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떠셨나요?

〈목소리〉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목소리와 대화를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작품에서 여러분만의 목소리 표현 방식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사람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를 표현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응모 감사합니다.
다음 사진 콘테스트에서도 여러분의 작품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