電線に群れるカラスと飛翔する数羽のカラスの夜のシルエット

까마귀를 중심으로 도심에서 만나는 조류를 관찰하고 촬영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2025년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가 수원 지역을 찾았을 때 촬영했습니다. 떼까마귀는 매년 겨울 몽골과 시베리아의 추위를 피해 한국으로 내려옵니다. 특히 수원은 도심 구조물이 포식자를 피해 밤에 휴식하기에 안전하고, 주변에 논과 밭이 많아 먹이가 풍부해 많은 떼까마귀가 찾는 곳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많은 수의 떼까마귀가 아파트와 대형마트 앞 전깃줄에 빼곡히 앉아 있거나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하늘을 나는 네 마리의 까마귀가 서로 다른 몸짓을 하고 있는 장면을 우연히 포착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촬영하여 노이즈가 많이 생겼지만 오히려 별이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아 아직 공개한 작업은 많지 않지만, 하나의 주제에 대해 꾸준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심의 까마귀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싶습니다. 추후에ㄴ 사진책, 더미북, 전시 등으로 작업을 확장해 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ppp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