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ポ大橋から見た夕暮れの63ビルと川面の反射

2018년 여름, 그러니까 지금부터 약 8년전? 사진을 좋아해 무작정 찍기만 하고 사진들을 어떻게 사람들한테 보여주지? 라는 막연한 고민만 한 지 5년째, 터덜터덜 노을이나 찍어볼까 하고 무더운 8월의 여름날 노을사냥에 실패하고 버스정류장이 마침 다리위에 있어 무심코 마포대교 위를 걷고 있었다. 귀에 꽂힌 이어폰 덕에 그날따라 걸음이 조금 느렸던 날, 63빌딩이 눈에 들어오는데 시간대가 마침 해가 떨어질 때 쯤이라 무심코 고개를 돌렸더니, 간발의 차로 누른 셔터 안에는 마침 지나가던 나룻배까지 걸려드는 바람에 꽤나 멋진 풍경이 나왔다. 그 후 다다음날쯤? 이전에 지원한 게티이미지코리아에서 작가 합격 연락이 왔고, 초기 사진 100장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왔다. 작가 등록을 위한 사진 중 넘버링 1번에 이 사진을 쓰기로 했다. 이후 꽤 오랫동안 내 핸드폰 바탕화면이었던 이 장면, 요즘도 가끔 마포대교 위를 건널때마다 2018년 여름이 떠오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