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の高層ビル群とネオンの交差点、ソウル駅周辺の眺め

당신의 그날에는 쉼표가 있었나요? 서울역 옆에 위치한 "서울로7017"에서는 숭례문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서울로7017"을 방문한 날은 제게 딱히 특별한 날이 아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고, 떡국을 28번을 먹었음에도 다니던 어학원을 땡땡이치고 싶은 마음과 새로 구매한 70-300mm 렌즈를 테스트하고 싶다는 유치한 핑계로 무작정 서울로를 방문했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할 것 없던 저의 시간 속에 머문 사진에는 그날의 기억이 담기게 되었습니다. 1초조차 아까워 시간을 거슬러라도 가고 싶은 듯 바삐 움직이는 서울역의 사람들, 그들을 둘러싸 재촉하는 듯한 서울의 고층 빌딩, 그럼에도 제가 사는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다고 말해주는 숭례문을 보며 일상이라는 오선보에 쉼표를 그려 넣을 수 있었습니다. 라쿠텐 트레블은 "쉬지 않으면, 쉬게 된다(休まないと、休まれる)"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은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당신이 기억 속에 그려 넣은 달콤한 쉼표가 한계에 부딪힌 당신을 지탱해 주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