岬の海岸沿いに続く小道と夕日が差す風景

여러분은 어느 계절에 노을을 좋아하세요? 저는 겨울의 노을이 좋더라고요. 황홀한 여름 하늘의 노을도 멋지고 좋지만, 겨울은 하루가 짧게 느껴져서 노을을 못 보면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구름이 조금이라도 없는 날이면 늘 노을을 보러 나가곤 했어요. 입김이 새어 나오고 손끝이 시려오던 그 순간에 만난 노을들은 더 또렷하고, 더 애틋하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렇게 여러 날에 걸쳐 담은 노을들 중, 섭지코지에서 마주한 노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