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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사진을 통해 생각하는 ‘본다’는 것의 의미 | Knowledge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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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photo by tk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금, ‘본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시점일지도 모릅니다. 사진을 찍는 행위는 단순히 눈앞의 풍경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사진 표현의 관점에서 ‘본다’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묻고, 그 안에 숨겨진 표현의 가능성을 깊이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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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atsu

시각을 넘어선 ‘본다’

카메라는 눈의 대체물이 아니라, 마음의 창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더라도 의식하지 않으면 보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평범한 풍경도 ‘느끼는 것’으로 인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시각뿐만 아니라 감정과 생각까지 담아내는 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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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好 | Kodai Yamashita

‘보기 연습’으로서의 촬영

일상에서 ‘잘 보기’ 습관을 가지면, 평범한 순간에도 의미가 생깁니다. 빛의 움직임, 사람의 몸짓, 공간의 깊이.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보는 힘’을 기르는 훈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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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나리루루

눈을 집중하고, 마음을 열면 익숙한 풍경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보이지 않았던 것’을 깨닫다

찍은 사진을 나중에 다시 보았을 때, 촬영 당시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담겨 있는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는 사진이 ‘무의식적인 시점’까지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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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hun

그래서 사진은 우리의 ‘보는 힘’의 한계와 가능성을 모두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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