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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zucu ·

Cover photo by umisora
같은 피사체라도 어디에서 찍느냐에 따라 사진의 인상은 달라집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표정의 미묘한 변화나 사물의 질감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떨어지면 피사체를 둘러싼 풍경과 그 장소와의 관계까지 사진에 담깁니다.
불과 몇 걸음 차이로 사진에 친밀한 분위기가 생기기도 하고, 고요한 외로움이나 긴장감이 남기도 합니다. 거리는 화각만 결정하지 않습니다. 찍는 사람이 피사체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봤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distance 해시태그 챌린지를 엽니다!
#distance에서 눈여겨볼 것은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입니다.
인물 바로 곁에서 포착한 표정, 멀리 작게 서 있는 사람, 마주 보는 두 사람 사이에 남은 공간. 가깝고 먼 정도에 따라 사진을 보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도 달라집니다.
가까이 다가갈 때는 얼굴의 일부나 손, 옷의 주름처럼 거리를 좁혀야만 보이는 디테일에 주목해 보세요. 반대로 조금 물러서면 피사체를 감싸는 빛과 건물, 길, 하늘까지 담아 그 사람이 어떤 장소에 있었는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 스냅, 풍경, 건축, 정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등 장르는 상관없습니다. 여러분과 피사체 사이의 거리를 #distance와 함께 담아보세요.

사진: マサヒデ

사진: Léa Liu

사진: むめ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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