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가 지난해 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photo poster project〉.
cizucu에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포스터 전시에 참여할 수 있고, 아직 만나보지 못한 포토그래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는 〈photo poster project〉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Filmmow 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사진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캐논 굿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Filmmow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와 사진작가로 구성된 ‘2인 팀’ 체제로,
보정과 릴스 제작, 촬영과 전반적인 계정 관리를 역할별로 나누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풍경과 인물 사진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 cizucu를 알게 된 건 인스타그램 DM으로 전시 제안을 받으면서였습니다.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제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cizucu가 주최해온 여러 사진전을 살펴보며, 사진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작가님들과 만나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사진이나 계정 관리의 팁을 공유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보면서 제 시야와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참여해보니 어땠나요?
사실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겠구나, 좋은 경험이 되겠구나!’ 정도의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참여했는데,
막상 전시장에 도착하니 작가님들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 있었고,
스태프분들의 친절한 응대와 다른 작가님들과의 대화 제안 덕분에
전시장에 있던 거의 모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서로의 사진 스타일을 이야기하고,
고충과 자신만의 팁을 공유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첫 전시라 어떤 작품을 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이번 전시가 열리는 계절인 ‘여름’의 배경과 가장 잘 어울리고,
‘그 계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간을 담자’는 저희의 방향성과도 일치하는 사진이라 판단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도슨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진을 찍으며 늘 더워서 멀리하곤 했던 ‘여름’이라는 계절에 대한 인식이
이 작품을 계기로 변화하게 된 점도 선택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photo poster project 참여를 고민하는 분들께
사진을 얼마나 오래 찍었는지,
사진을 잘 찍는지 못 찍는지,
얼마나 비싼 장비를 쓰는지 같은
그런 따분한 기준이 아닌,
‘사진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이야기하고,
그 사진에 대해 즐겁고 깊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작가님들과의 만남,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대화,
그리고 자신의 사진에 대한 사랑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표현할 수 있는 기회.
그런 순간을 한 번이라도 상상해 보신 적이 있다면,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길 권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순간을 가득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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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크리에이터의 이야기
cizucu가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포토 포스터 전시회 〈photo poster project(ppp)〉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참여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만남 등 각자의 이야기를 통해 ppp에 모인 크리에이터들의 생각과 관계를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