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ふみ
최근 개최된 해시태그 캠페인 〈#우연〉에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이 아닌, 우연히 만난 장면을 담은 사진이 많이 모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작품 중 몇 가지를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Editor’s Choice #우연

Photo by kahoru
kahoru
참새 구조
cizucu 편집부
두 마리 참새가 가드레일 위에서 영화 같은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의 ‘리◯비탄D’ 광고처럼 보이네요. 이 두 마리의 관계와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한 장면입니다.

Photo by 노스탤직 패트롤
노스탤직 패트롤
몇 년 전의 잃어버린 물건일까
cizucu 편집부
도로에 떨어진 녹슨 펜치를 찍은 한 장면. 꽤 오래된 펜치로 보이는데, 왜 여기에 떨어져 있었는지, 누가 언제 잃어버린 것인지 여러 가지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정말 우연히 발견하고 담아낸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Photo by naotake_speaks
naotake_speaks
‘골목길’
cizucu 편집부
두 집 사이에 끼어 있는 좁은 골목길 사진. 좁은 골목길이지만, 돌바닥이 깔려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산책 중에 우연히 들어간 낯선 길에서 이런 멋진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어떠셨나요?
구도나 피사체, 시간대를 철저히 조정해 촬영한 작품도 훌륭하지만, 가볍게 카메라를 들고 나가 그 순간 만나는 풍경을 담아내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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