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2025.08.03

cizucu 주최 『Sunlit Days』 수상 발표 | Challenge #250

2025-08-sunlit-days-award-cover-image

Cover photo by Michael Koo

소개

『Sunlit Days』는 cizucu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로,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출품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초여름〉입니다.

어느새 긴소매 옷이 필요 없어지고, 차가운 음료를 손에 들게 되는 계절. 한낮의 강렬한 햇빛 아래 짙어진 그림자를 느끼며, 도시의 소리와 빛이 물들어가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초여름이라는 이름의 빛으로 물든 나날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제 출품작과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출품작

2025-08-sunlit-days-award-image-6

Photo by decomp3104

decomp3104
작년에는 돔 옆에서 촬영했지만, 이번에는 다리 아래에서 시도했습니다. 예상보다 불꽃놀이가 높이 올라가 다리로 가려지는 바람에 장소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 SONY α7R V

cizucu 편집부
밤하늘에 피어난 불꽃과 그 앞에 서 있는 원폭 돔. 화려한 빛과 고요한 건물의 대비가 인상적이며, 잊을 수 없는 초여름 밤의 풍경으로 마음에 남습니다. 화려함뿐만 아니라 계절의 한 순간을 정성스럽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2025-08-sunlit-days-award-image-8

Photo by Pikanchor

Pikanchor
해변에 서 있는 한 아이. 하지만 'not so lonely'라는 말처럼, 발 아래에는 수많은 발자국이 남아 있고, 길게 드리운 그림자도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고요한 구도 속에서 사람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이 스며들어 초여름의 여백을 느낄 수 있는 한 장입니다.

수상작

2025-08-sunlit-days-award-image-11

Photo by Michael Koo

Michael Koo

📷 Apple iPhone 15 Pro

cizucu 편집부
넓고 고요한 물가에 홀로 서 있는 한 사람. 하늘과 호수의 푸른빛에 감싸인 이 풍경은 초여름의 맑은 공기와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전해줍니다. 콘테스트 제목인 'Sunlit Days'를 그대로 구현한 듯한 부드러운 빛 속에 서 있는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셨나요?

〈초여름〉이라는 테마를 통해 모인 사진에는 각자의 장소에서 느낀 빛과 바람, 소리와 기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눈부신 햇살, 물가의 시원함, 고요히 펼쳐진 초록빛. 모두가 이 계절을 자신의 감각으로 포착한 소중한 순간들이었습니다.

cizucu 커뮤니티 여러분과 함께 여름의 도래를 기뻐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다음 콘테스트에서 다시 만나요.

cizucu app icon

cizucu | 커뮤니티 스톡 포토 앱

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보시겠어요?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