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Blurred Moments』 | Challenge #255

『Blurred Moments』는 cizucu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로,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선별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대부분은 “선명하게 찍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초점이 맞지 않거나, 피사체나 카메라가 움직이면서 생기는 “흐림”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빛이 선으로 흐르고, 색이 섞이며, 형태가 풀어지는 그 모습.
그 모호함은 기억과 감정의 흔들림, 시간의 흐름 자체를 반영합니다.

이번 테마는 〈흐림〉입니다.

우연히 생긴 흐림이든, 의도적으로 느린 셔터 속도로 찍은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움직임과 떨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질감을 여러분의 시선으로 담아주세요.

선명한 사진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풍경과 이야기가 그 안에 숨겨져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만이 찍을 수 있는 “흐림”의 아름다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ar00ram
모니터를 터치하면서 셔터가 눌린 사진

cizucu 편집부
화면 전체가 크게 흐르고, 파란 차가 질주하는 순간만 희미하게 남아 있습니다. 속도감과 지나가는 시간이 겹쳐진 작품입니다.

Tsubasa Mfg
자전거 헬멧 착용률이 낮다는 과제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진으로 “저렇게 멋진 스타일로 자전거를 타고 싶다”거나 “멋지니까 헬멧을 써야겠다!”라는 행동을 늘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PENTAX K-3 Mark III

cizucu 편집부
배경이 흐르고, 인물만 윤곽을 유지한 채 앞으로 나아갑니다.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찍음으로써 이동의 리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움직임이 돋보이는 한 장입니다.

Aya

cizucu 편집부
나뭇잎이 바람에 날리며 나무길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겹쳐집니다. 정적과 동적 요소가 한 화면에 공존하며, 시간의 흐름이 부드럽게 표현되었습니다. 보는 이에게 편안한 흔들림을 전달하는 시선입니다.

스・기
이 시대, 이 장소에 살아가는 나는 무엇을 남길까? 전시장을 나선 나는 곧바로 카메라를 꺼냈다. 눈앞의 모든 곳에서 아름다움과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다.

📷 Canon EOS Kiss X9i

cizucu 편집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이고, 멈춰 있는 사람과의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시간이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Yukihiro
한여름의 아라시야마를 질주

📷 RICOH GR IIIx

cizucu 편집부
인력거와 끄는 사람의 움직임이 흐림과 함께 담겨, 속도와 힘이 전해집니다. 오래된 문화와 순간의 역동성이 하나로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한 장입니다.

【개최 기간】
2025년 8월 16일(토) ~ 2025년 9월 15일(월)

【수상 발표】
2025년 9월 29일(월) 경

【리워드】
cizucu가 주최하는 「photo poster project」 무료 참가권 (6,000엔 상당・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Blurred Moments』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제출」을 탭
・제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사진에서 무엇을 전달하려는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선・구도・밸런스・초점・색 등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타이밍을 포착했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피사체 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