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Yukihiro
cizucu에는 매일 놀라운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소중한 사진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특정 주제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존중하며 사진을 즐기는 커뮤니티를 소중히 여깁니다.
자연, 도시 풍경, 인물 등 다양한 시각과 각도에서 담긴 각자의 감성이 만들어낸 작품 뒤에는 각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분명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한 장의 사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자유로운 cizucu 커뮤니티 내에 게시된 작품 중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모든 주목 작품에는 시리얼 넘버가 부여되어 있으니, 자신의 작품이나 관심 있는 작품을 꼭 SNS 등에서 공유해 보세요.
주목 작품

Photo by IORI Tanigaki
IORI Tanigaki
📷 LEICA M10
💎 #0164
cizucu 편집부
부드러운 빛에 감싸인 꽃잎의 질감과 섬세하게 번지는 색감이 인상파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배경의 흐림과 부드러운 음영이 사진 전체에 고요한 여운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Photo by Yukihiro
Yukihiro
아라시야마 우카이
📷 SONY α7C
💎 #0165
cizucu 편집부
현장감 넘치는 이 순간에는 박력뿐만 아니라 전통이 이어져 온 무게감까지 담겨 있는 듯합니다.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붉은 빛이 이어져 온 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합니다.

Photo by Hal
Hal
비가 그친 공원.
진흙탕 웅덩이였지만,
렌즈를 통해 보니 아름다운 반영이.
📷 RICOH GR III
💎 #0166
cizucu 편집부
비가 그친 후 생긴 순간의 거울에 하늘과 나무가 반사되어 또 하나의 숲이 탄생한 듯합니다. 고요함에 둘러싸인 숲과 물 위에 떠오른 환상이 어우러져 어딘가 이세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입니다.

Photo by TEN
TEN
💎 #0167
cizucu 편집부
역이라는 ‘통과점’이자 ‘분기점’인 장소에서 포착된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의 한 장면이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여름 햇살에 비친 뒷모습에는 더위 속에 숨겨진 상쾌함과 그 사람이 지닌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Photo by 好 | Kodai Yamashita
好 | Kodai Yamashita
따뜻함이 이어준 수건
📷 SIGMA fp
💎 #0168
cizucu 편집부
누군가 떨어뜨린 손수건을 다른 누군가가 주워 묶어 두었을까요? 옆에 늘어진 시든 꽃이 잃어버린 물건의 애틋함을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정성스럽게 묶인 매듭에서는 따뜻함과 온기가 은은히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