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photo by 유우3850
2025년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반이민 정책 항의 시위에서 여러 보도 사진가와 기자들이 LAPD(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폭력적인 행위에 직면했습니다.
취재 활동 중인 기자들이 고무탄에 맞거나 최루 가스를 맞는 등의 사례가 최소 35건 보고되었으며, 이 중에는 기자임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법원이 내린 긴급 조치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로스앤젤레스 연방 지방 법원은 LAPD에 대해 기자들에 대한 폭력과 배제를 금지하는 임시 금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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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령으로 인해 보도 관계자들이 항의 구역에서 배제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금지되었으며, 경찰의 불법적인 구속이나 공격에 대해 일정한 법적 보호가 제공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심리에서는 이 보호가 지속될 수 있을지가 쟁점이 될 것입니다.
드러난 경찰의 표적화
판결문에서는 기자가 명백히 보도 활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LAPD가 그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사례가 기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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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리 위에서 촬영 중이던 사진 기자가 머리에 총격을 당하거나, 생방송 중이던 TV 기자가 고무탄에 맞는 등 경찰의 대응이 '우연'이 아닌 '표적화'였다고 법원은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행동은 헌법 수정 제1조가 보장하는 보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간주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