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yNAK
청춘은 시간의 흐름에 얽매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에 몰입할 수 있는 감성, 미래를 믿는 시선, 그런 마음가짐이 청춘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젊음은 사진을 통해 분명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마음의 젊음을 사진으로 포착하기 위한 접근법을 소개합니다.

Photo by TATSU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청춘을 느끼게 하는 사진은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일상 속에 깃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흐린 하늘의 방과 후, 비에 젖은 역 플랫폼, 친구들과 웃으며 돌아가는 길. 그런 순간들 속에 '마음의 젊음'이 넘쳐납니다.

Photo by みぃこ*
감정의 여운이 남는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구도나 초점에 약간의 변화를 줘 보세요.
감정을 색과 빛으로 표현하기
사진은 빛으로 그리는 예술입니다. 청춘의 아련함은 역광이나 부드러운 자연광과 잘 어울리며, 마음의 흔들림은 색상의 채도나 명암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Photo by fuyu
노출을 약간 과하게 설정해 일부러 하얗게 날려 보면, 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 설정을 바꿔보면 내면을 비추는 한 장이 될 것입니다.
자신의 '지금'을 남기는 것이 미래의 선물이 된다
누군가의 청춘을 쫓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셀카여도 괜찮습니다. 촬영이라는 행위 자체가 마음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표현이 됩니다.

Photo by T15
지금을 기록함으로써, 미래의 당신에게 '이렇게 느꼈던 나'를 전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