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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zucu ·

Cover photo by tk
하루의 끝에는 낮과 밤, 그 어느 때와도 다른 짧은 순간의 표정이 있습니다.
하늘의 색이 점차 깊어지고, 건물의 윤곽이 부드러워지며,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귀가길의 창문, 저녁 식사 전의 방, 해변에 남은 빛, 멀리 산 너머로 지는 태양. 같은 장소라도 저녁이 되면 사진에 담기는 분위기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evening〉 해시태그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저녁은 단순히 어두워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하루가 끝나는 안도감, 살짝 스며드는 쓸쓸함, 누군가의 귀가를 기다리는 도시의 불빛, 하늘에 남은 은은한 그라데이션. 낮의 강렬함이 풀리고 밤의 고요로 옮겨가는 그 사이에는 사진으로만 남길 수 있는 여운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본 노을은 물론, 퇴근길이나 하교길, 방 창문 너머로 보이는 하늘, 베란다에 스며드는 마지막 빛,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하는 골목 등, 일상에서 발견한 ‘저녁의 기운’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Photo by イルミナ

Photo by FLYA

Photo by daphoto

Photo by CoQ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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