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세계 각지의 문화와 정체성을 포착하는 cizucu 크리에이터,穗(스이) 님께 베트남 다낭의 추천 촬영 명소를 들어보았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가까이 공존하는 다낭은 리조트의 개방감과 로컬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등불이 가득한 호이안 구시가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을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일본에서 약 6시간이면 도착하는 베트남. 지난번에는 호치민을, 이번에는 수도 하노이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낭을 방문했습니다.
바다와 도시가 가까이 있는 이곳은 리조트의 개방감과 현지의 분위기가 공존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해변의 평온한 풍경 속에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이동하면, 등불이 가득한 호이안 구시가지가 펼쳐집니다. 낮과는 또 다른 환상적인 밤의 모습도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그런 곳이었습니다.
또한 따뜻한 베트남 현지인들과의 교류도 이번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 다낭의 추천 명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1. 한 시장
다낭 중심부에 위치한 한 시장. 잡화와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두리안 향과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2층에는 아오자이 매장이 늘어서 있으며, 맞춤 제작도 가능합니다.

Photo by 穗(스이)
직접 맞춘 옷을 입고 다음 날 호이안 거리를 걸었습니다. 느슨해 보이지만 확실한 기술로 완성하는, 그런 베트남 장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촬영 포인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한 시장. 계단에 있는 둥근 구멍을 통해 시장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원 안에 서로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들여다보는 듯한 구도로 프레이밍하면, 복잡한 공간 속의 재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한 장이 완성됩니다.

Photo by 穗(스이)
2. 미케 비치
다낭에서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미케 비치. 현지인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 관광지이면서도 다낭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Photo by 穗(스이)
명상을 하는 사람, 러닝을 하는 사람 등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그 풍경은 그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촬영 포인트
해가 진 후, 빛이 적은 시간대를 노려 촬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색감이 차분해지고, 고요한 분위기가 잘 드러납니다. 나라가 달라도 바다는 변함없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공간이었습니다.
3. 호이안 구시가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는, 어딘가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에 감싸여 있습니다.

Photo by 穗(스이)
거리 전체가 노랑, 분홍 등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있어, 걷기만 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낮에는 부드러운 빛이 감싸며, 밝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시였습니다.
촬영 포인트
밤의 호이안은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곳곳에서 등불이 반짝이고, 어디에 초점을 맞춰도 그림 같은 사진이 완성됩니다.
낮과 밤, 완전히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그 이중성을 의식하며 촬영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Photo by 穗(스이)
4. 베트남 미식
베트남은 미식의 나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쌀국수(포)나 반미 등,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요리에는 다양한 소스가 곁들여지거나, 많은 채소가 함께 제공되어 직접 맛을 조절하며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고수(팍치)를 싫어한다면 '고수 빼고' 주문도 가능합니다.

Photo by 穗(스이)
촬영 포인트
베트남에서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것은 망고였습니다. 동남아에 가면 꼭 먹고 싶은 과일인데, 현지에서 먹는 망고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선택하고 싶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큰 망고 한 개가 약 120엔(한화 약 1,000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음식을 촬영할 때는 색상 보정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분위기를 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시장의 공기와 함께 과일의 선명한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포착했습니다.

Photo by 穗(스이)
어떠셨나요? 꼭穗(스이) 님이 추천하는 촬영 명소를 방문해, 직접 그 아름다움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