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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의 세계’를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 | Knowledge #426

By cizucu · 2026년 1월 26일

‘백은의 세계’를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 | Knowledge #426

Cover photo by 吉田 草風

‘백은의 세계’를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 | Knowledge #426

Cover photo by 吉田 草風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드는 설경은 마치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캔버스와 같습니다. 그 위에 무엇을 그릴지는 오롯이 당신의 몫입니다. 피사체 선정, 카메라 설정, 그리고 약간의 상상력만으로도 같은 풍경이 놀랍도록 개성 있는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이번에는 겨울 사진이 단순한 ‘하얀 사진’에 머물지 않도록,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는 아이디어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흰색은 하나가 아니다

설경을 촬영할 때 ‘흰색’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자동 화이트밸런스에서는 푸른 기운이 돌기 쉽습니다. 일부러 매뉴얼로 색온도를 조정하면, 차가움을 강조하거나 석양의 따스함을 살리는 등, 눈이 전하는 ‘공기감’ 자체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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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小原絃達

구도와 색의 대비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다

눈 속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채도가 있는 피사체입니다. 빨간 머플러, 검은 나뭇가지, 다채로운 우산 등 ‘액센트 컬러’를 화면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사진 전체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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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Ka2

또한, 사람의 뒷모습이나 발자국 등 ‘잔상’을 연상시키는 구도 역시 감정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됩니다. 자신의 감성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눈 속에서 발견해 보세요.

노출과 질감으로 빛을 그리다

눈은 빛을 잘 반사하기 때문에 카메라의 자동 노출로는 어둡게 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러스 보정으로 눈 본연의 밝기를 재현하면서, 그림자와 요철을 살린 구도를 의식하면 입체감과 공기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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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unya

역광이나 사이드 라이트를 활용해 부드러운 질감이나 반짝이는 입자감을 표현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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