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며
cizucu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 cizucu에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포토 포스터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진가 친구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에 처음 참가한 5명의 크리에이터들의 불안과 기쁨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카메라 경력과 연령대가 다양한 참가자들이 전시를 앞두고 느낀 ‘불안’과 전시를 통해 얻은 ‘기쁨’.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시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줄 것입니다.
Story by kei

🗣️ kei님의 ‘불안’과 ‘기쁨’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시작한 지 1년 정도 되었을 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교류와 사진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아직 그룹 사진전에 참가한 적이 없었고, ‘사진전=진입 장벽이 높다’는 이미지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ppp에 참가해 보니, 참가자들은 모두 친절하고 이야기하기 쉬운 분위기였습니다. 갤러리 토크에서는 각자가 촬영한 사진의 배경과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평소 찍지 않던 장르의 사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신선하고 자극적인 시간이었습니다.
Story by A-photo

🗣️ A-photo님의 ‘불안’과 ‘기쁨’
평소에는 SNS에 작품을 공개하는 정도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시나 사진 관련 커뮤니티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설치 준비부터 참여했는데, 참가자들이 한 장씩 전시하는 만큼 모든 작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 중에는 제 사진보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마주할 때 더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진지하게 사진과 마주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Story by 吉田 草風

🗣️ 吉田 草風님의 ‘불안’과 ‘기쁨’
이전부터 오프라인 전시회에 작품을 발표하는 것에 관심과 동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몰랐고, 크리에이터 친구도 없어서 저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습니다. 그저 어둠 속에 돌을 던지듯 Instagram에 작품을 올리는 날들이었습니다.
cizucu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photo poster project(포토 포스터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이 조건이라면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창작에 대한 감각과 가치를 공유하며 제 창작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으로 참가를 결심했습니다.
Story by leeflect

🗣️ leeflect님의 ‘불안’과 ‘기쁨’
처음으로 제 사진을 전시하고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자리였기 때문에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전시장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의문과 긴장으로 가득했지만, 전시가 끝난 후 느낀 점 몇 가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첫째, ‘현실 공간에 전시된 사진은 화면 속의 사진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
화면으로는 여러 번 본 제 사진이지만, 벽에 걸린 모습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사진의 크기가 커진 것도 있지만, 사진과 공간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화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을 느꼈습니다.
Story by yosuke

🗣️ yosuke님의 ‘불안’과 ‘기쁨’
영상과 사진을 취미로 이어오면서도 스스로를 크리에이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미라는 이유로 평가를 피했던 제 자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가를 결심한 이유는 취미의 연장선을 넘어 ‘크리에이터’로서 한 걸음 내딛고, 당당히 활동할 각오를 다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 작품이 전시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쾌한 기분을 줄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좋은 의미로 ‘크리에이터라는 것’의 문턱이 훨씬 낮아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진가는 수평적인 연결을 가지기 어렵지만, 참가를 통해 자유롭게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것도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전시를 앞둔 불안과 망설임을 넘어선 그곳에는 상상 이상의 기쁨과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진가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5명의 크리에이터들의 ‘불안’과 ‘기쁨’의 이야기는 전시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해줄 것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는 일본 각지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는 해외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사진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 가능성을 발견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참가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