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Urban Trails』 | Challenge #276

『Urban Trails』는 cizucu가 주최하며,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입니다. 응모작 중에서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도시의 궤적〉입니다.

도시는 문화를 "보존하는 장소"이자 "진화시키고 외부로 발신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축적된 기억과 전통이 도시 깊숙이 잠들어 있는 동시에, 매일 새로운 가치관과 표현이 싹트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발자취는 수많은 층을 이루며, 마치 시간이 도시 안에 새겨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도시에 숨 쉬는 시간의 궤적과 문화의 움직임을 바라보며, 보존과 진화, 과거와 미래가 드러나는 순간을 여러분의 시선으로 포착해 주세요.

Satoi

cizucu 편집부
화려한 도시의 빛에 둘러싸여 신사가 사람들의 어깨 위를 지나가는 모습은, 바로 "보존과 진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장소처럼 보입니다. 그곳에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공동체의 의식과 미래를 비추는 도시의 표면이 겹쳐져 있습니다. 도시라는 장소가 가진 이중적인 시간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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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야경"

📷 SONY α7 III

cizucu 편집부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빛과 숲처럼 솟아오른 고층 빌딩들이 하나의 화면에 담기면서, 도시의 시간이 여러 층으로 쌓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리는 왕래를 지탱해 온 기억을 품고, 뒤의 건축물들은 미래를 가리키는 지표처럼 우뚝 서 있습니다.

くろの

cizucu 편집부
광대한 도시 풍경을 저녁의 빛이 덮는 모습은, 오랜 세월 동안 쌓여온 도시의 모습을 하나의 조감도로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멀리 이어진 산맥을 배경으로, 고층 건축물과 도로망이 겹쳐지는 모습은, 사람들의 활동이 시간과 함께 층을 이루며 도시라는 살아 있는 지층을 만들어 왔음을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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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Z 8

cizucu 편집부
흑백 골목에 비친 것은 건물에 새겨진 시간의 층과 스쿠터가 지나가는 지금 이 순간의 기운이었습니다. 낡은 벽면과 간판이 보존의 기억을 이야기하고, 흐릿한 인물의 움직임이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암시합니다. 도시는 이러한 일상의 연속 속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장소임을 이 한 장의 사진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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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의 풍경"

cizucu 편집부
마천루 뒤로 펼쳐진 목초지에서 양들이 풀을 뜯는 광경은, 도시의 미래적인 윤곽과 인간 이전부터 이어져 온 활동이 같은 화면에 겹치는 순간을 그려냅니다. 기술의 상징인 탑과 조용히 반복되는 생의 리듬이 대조를 이루며, 도시가 내포하는 다양한 시간의 두께를 비추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개최 기간】
2025년 10월 4일(토) ~ 2025년 11월 3일(일)

【수상 발표】
2025년 11월 14일(화) 경

【리워드】
cizucu가 개최하는 「photo poster project」 무료 참가권 (6,000엔 상당·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Urban Trails』를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게시」를 탭
・게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을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해당 사진에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도, 균형, 초점, 색 등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와 타이밍을 포착했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