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朽蓮 kyu-ren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때, 렌즈나 센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SD카드'입니다. 촬영한 사진은 먼저 SD카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잘못된 카드를 선택하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셔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진지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SD카드에 관한 기본 지식과 활용 팁을 소개합니다.

Photo by kazuki
속도 클래스가 사진 경험을 바꾼다
SD카드 성능을 결정하는 지표 중 하나가 '속도 클래스'입니다. 동영상 촬영에는 V30 이상, RAW 연속 촬영에는 UHS-II 지원 카드가 적합합니다.

Photo by junna
카메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카드의 전송 속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단순히 가격만 보고 선택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용량보다 신뢰성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
대용량은 편리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무명 제조사의 저가 카드는 갑자기 읽히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여러 장을 번갈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 여행지나 이벤트에서는 데이터의 안정성이 창작 의욕과도 연결됩니다.

Photo by IORI Tanigaki
사실 SD카드에도 수명이 있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SD카드에도 쓰기 횟수의 한계가 있습니다. 오래된 카드는 갑자기 고장 날 수 있습니다.

Photo by makitomo15
촬영 전에 포맷을 하고, 정기적으로 새로운 카드로 교체하면 사진 데이터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카드 관리도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