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Gradient of Time』 | Challenge #266

『Gradient of Time』는 cizucu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로,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변화〉입니다.

여름의 활기가 점차 가라앉고, 밤바람에 서늘함이 섞이기 시작하는 시기. 계절이 천천히 색을 바꾸듯, 우리 주변에는 끊임없이 '변화'가 존재합니다.

하늘의 색이 녹아드는 순간. 문득 떠오르는 마음의 변화. 도시 풍경과 문화가 시대와 함께 변모해가는 모습.

'변화'는 그라데이션처럼 서서히 퍼져가며, 형태로는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우리의 감정을 조용히 흔듭니다.

당신이 느낀 '변화'를 사진에 담아 꼭 공유해주세요.
변화를 의식하는 순간, 일상의 순간들이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많은 응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saciiiko
빛이 살짝 비치는 그 부분에 끌렸습니다.
이끼도 아름다웠고요.

cizucu 편집부
이끼 낀 지붕 위에 돋아난 작은 풀들은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과 자연의 순환을 이야기합니다. 한때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지켜졌던 건물은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듯 보입니다. 이 한 장의 사진에는 쇠퇴와 재생이라는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하며, 변화라는 신비로운 조화가 느껴집니다.

naophoto

cizucu 편집부
지평선을 물들이는 따뜻하고 강렬한 햇빛과, 넓게 펼쳐진 하늘의 잔잔한 그라데이션. 이는 하루의 흐름 자체를 반영하는 시간의 그라데이션이기도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변화 속에서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숨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rin

cizucu 편집부
문득 창밖을 바라보는 뒷모습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럽게 비치는 빛과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카락에는 시간의 흐름과 마음의 움직임이 반영된 듯합니다. 감정도 풍경도 멈추지 않고 흘러가지만, 그 짧은 순간을 정성스럽게 담아낸 한 장의 사진입니다.

wachawacha
천변만화

cizucu 편집부
작은 생물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겹쳐지며, 무리의 형태는 매 순간 변하고, 다음 순간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비치는 빛과 흔들리는 물결이 더해져, 이 풍경은 두 번 다시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무상'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습니다. 그 덧없지만 빛나는 순간들이 마음 깊이 울리는 작품입니다.

Kazuhiko Watanabe

cizucu 편집부
플랫폼에 가득 찬 인파는 매일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의 시간은 분명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수많은 등 뒤가 만들어내는 흐름은 시대의 단편이기도 합니다. 흑백의 질감은 소음의 열기와 도시의 고독감을 부각시키며, 인간미 넘치는 '변화'를 강하게 느끼게 하는 한 장의 사진입니다.

【개최 기간】
2025년 9월 13일(토) ~ 2025년 10월 12일(일)

【수상 발표】
2025년 10월 28일(화) 경

【리워드】
cizucu가 주최하는 'photo poster project' 무료 참가권 (6,000엔 상당, 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Gradient of Time』 선택
・'응모 규칙에 동의하고 제출' 클릭
・응모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 제출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사진에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도, 균형, 초점, 색감 등의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와 타이밍을 포착했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