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 일상에서 스토리를 포착하다 | Focus #503

여러분의 일상 풍경을 담은 스냅 사진이 많이 모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선정된 작품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犬養常時
하카타 나카스의 포장마차 거리에서 맛있는 술을 마시는 형제들의 스냅.

cizucu 편집부
유명한 하카타 포장마차 거리에서의 스냅. 정장을 입은 두 남성이 조용하고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캡션에 적힌 대로 맛있는 술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쉽게 상상됩니다.

にっさん
수십 년 만에 오사카 하늘을 비행한 블루 임펄스.
이타미 공항 전망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환호하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촬영자는 비행 경로를 예측하지 못해 원하는 사진을 찍지 못해 실망했지만, 그 덕분에 얻은 소중한 한 장일지도 모릅니다.

cizucu 편집부
최근 오사카 상공을 비행한 블루 임펄스의 한 장면. 선명한 대열과 츠텐카쿠 같은 랜드마크와 함께 찍힌 사진들이 많이 나왔지만, 다른 촬영자나 관람객을 포함해 찍힌 이 사진은 세상의 열기와 흥분을 잘 전달합니다.

nako
불길함

cizucu 편집부
전체적으로 어두운 숲의 한 장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자연 속에 두 개의 바퀴 자국 같은 것이 있어 사람의 존재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바퀴 자국의 끝에 길이 이어지지 않고, 그 끊어진 곳이 묘하게 어둡고 불길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바로 ‘불길함’을 느끼게 하는 한 장면입니다.

어떠셨나요?

일상의 평범한 풍경도 사진으로 담아내면 풍경과 함께 스토리가 포착되고, 사진 속에서만 가능한 표현으로 승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의 스냅 사진도 〈#snap〉을 붙여서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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