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にっさん
최근 진행된 해시태그 캠페인 〈#unreal〉에 많은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을 담아내는 카메라이지만, 사진 속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세계를 포착한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인 작품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Editor’s Choice #unreal

Photo by 佐藤 勇人
佐藤 勇人
cizucu 편집부
노면전차가 다니는 길에서 촬영된 사진. 노면전차라는 독특한 특징을 활용하여 환상적인 한 장면을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빛을 잘 활용했으며, 노면전차나 차량의 빛뿐만 아니라 보도교에 비치는 가로등, 신호등의 불빛 등도 적절히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Photo by AYUMOON
AYUMOON
cizucu 편집부
공항에서 비행기가 지나간 빛의 흔적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 밤의 활주로에서 유도등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으며, 멀리에는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 보입니다. 중심에는 이미 사라진 비행기가 지나간 빛의 길이 하늘로 뻗어 있습니다. 비행기 본체가 보이지 않는 점이 작품의 신선함을 더해줍니다.

Photo by 季
季
cizucu 편집부
이 작품은 어떻게 촬영되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언뜻 보면 수국 사진 같지만, 자세히 보면 큰 나무와 빨간 풍차 같은 사진 위에 수국 요소가 흩어져 있습니다. 축척도 다르고 다소 어색하지만, 색감이 통일되어 하나의 작품으로 보이는 점이 신기합니다…
마무리하며
어떠셨나요?
흑백 사진이나 설정을 통해 빛과 색채를 조절한 사진은 현실에서 만들어진 비현실로, 작품에는 촬영자의 의도가 짙게 드러납니다. 이러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작가의 성격까지 엿볼 수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cizucu에서는 사진 활동에 영감을 주는 해시태그 캠페인과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앱에 등록하여 최신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