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zucu 주최 『Catch the Flow』 | Challenge #228

『Catch the Flow』는 cizucu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사진 콘테스트로,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움직임이 있는 풍경〉입니다.

페이지가 넘어가는 순간, 날아오르는 새의 날갯짓, 누군가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흩날리는 오후.
모래사장을 달리는 아이들, 철길을 지나가는 자전거, 소나기를 피해 달리는 그림자.

사진은 한순간을 포착하는 것이지만,
그 한 장의 사진에서 앞뒤의 시간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방금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이런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흐름 속의 순간.

그런 시간의 흐름을 담은 여러분의 한 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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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α7C

cizucu 편집부
흔들림이라기보다는 “출렁임”에 가까운 군중의 열기, 몸의 충동. 이 사진 한 장에서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하는 열광”과 그것을 누군가가 분명히 목격하고, 느끼고, 담아내려 한 행위 자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움직임”이 찍힌 것이 아니라, 움직임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강렬하고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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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 Digital Solutions OM-1

cizucu 편집부
이 한 장에서 저는 “파도”가 아니라 “시간”을 본 것 같았습니다. 파도는 분명히 찍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바다가 아니라 밀려오고, 휘감고, 물러가는 “시간의 흐름” 그 자체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사진을 통해 “세상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매우 평온하면서도 강렬하게 전달받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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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α7R V

cizucu 편집부
수평선에 잠기려는 햇빛, 잔잔한 바다 표면, 그곳에 교차하는 새들의 궤적. 그것은 마치 “시간”과 “장소”와 “생명”이 교차하는 한 점을 그려낸 듯한 아름다운 구성이었습니다. “해방”이나 “시작”이라는 은유로도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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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zucu 편집부
수면을 가르고 몸이 가라앉는 순간, 세상의 소리가 바깥으로 남겨지고, 오직 자신의 심장 박동과 물의 진동만이 남습니다. 이 작품은 소리가 사라지는 순간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마치 세상과 자신이 분리되는 순간처럼 보입니다. 이 순간을 목격한 촬영자는 무엇을 보았을까요? 꼭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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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 α7 IV

cizucu 편집부
바다를 향해 뻗은 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그리고 약간 기울어진 카메라의 시점. 이 작품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과 그에 따른 “감정의 고동”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선택의 자유”와 “결코 돌아오지 않는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움직임이 있는 풍경”으로서, 파도와 바람과 체온 속에 부드럽게 겹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개최 기간】
2025년 6월 7일(토) ~ 2025년 7월 6일(일)

【수상 발표】
2025년 7월 22일(화)경

【리워드】
cizucu 계정에 5,000엔 상당의 크레딧 지급 (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Catch the Flow』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게시”를 탭
・게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사진에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 구도, 균형, 초점, 색 등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 타이밍을 포착했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 피사체 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