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photo by meg
Living with Rain
『Living with Rain』은 cizucu가 주최하는 글로벌 온라인 포토 콘테스트로, cizucu에 등록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 중 뛰어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로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비〉입니다.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들리고, 길에는 물웅덩이가 반짝입니다.
곧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어딘가 우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시기에도, 눈을 크게 뜨면 마음이 풀리는 순간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꽃잎, 거리를 물들이는 우산의 색깔, 그리고 비가 그친 후의 하늘.
비가 내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공유해주세요.
많은 응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감

Photo by Amo
Amo
우산이 필요 없어요
📷 Panasonic DC-G99
cizucu 편집부
비를 맞으며 꼿꼿이 서 있는 비둘기를 정면에서 포착한 독특한 작품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줄기와 뒤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우산이 한 마리 비둘기의 존재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에서 생명의 강인함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Photo by morissy
morissy
비 오는 날의 즐거움
비 오는 날에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을 찍기 위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향한 곳은 현 경계의 역. 고속으로 지나가는 특급 열차는 연결된 차체 전체로 비를 받아 하얗게 빛나는 베일을 두릅니다.
📷 NIKON D7500
cizucu 편집부
비의 베일을 두른 특급 열차는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묵직한 차체에 부딪히는 빗방울이 그 존재감에 당당한 품격을 더합니다. 비가 만들어내는 풍경에서 어딘가 덧없고 섬세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 장입니다.

Photo by 穂(스이)
穂(스이)
진짜 물싸움
📷 FUJIFILM SP-3000
cizucu 편집부
지금이라도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비 오는 날의 한 장면. 비구름의 그늘을 잊게 할 만큼 자연스럽고 즐거운 표정에서 촬영자와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몇 년 후, 몇십 년 후에도 이 사진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Photo by dupond50
dupond50
cizucu 편집부
빗방울을 머금은 꽃잎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아마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섬세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어딘가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만 나타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작품입니다.

Photo by meg
meg
cizucu 편집부
큰 물웅덩이를 향해 곧장 달려가는 작은 발걸음의 천진난만한 움직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동시에 잊고 있던 동심과 자유로운 마음이 되살아나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 장입니다.
콘테스트 정보
【개최 기간】
2025년 5월 24일(토) ~ 2025년 6월 23일(월)
【수상 발표】
2025년 7월 8일(화) 예정
【리워드】
cizucu가 주최하는 「photo poster project」 무료 참가권 (6,000엔 상당・2명)
【응모 방법】
・콘테스트 『Living with Rain』 선택
・「응모 규약에 동의하고 게시」 클릭
・게시 내용을 선택하여 작품 응모
【심사 기준】
(1) 테마성: 기재된 미션에 부합하는가.
(2) 주제성: 사진에서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촬영자의 의도가 전달되는가.
(3) 표현성: 시점・구도・밸런스・초점・색 등 표현력이 있는가.
(4) 순간성: 촬영 대상의 셔터 찬스・타이밍을 포착했는가.
(5) 독창성: 촬영 장소・피사체 등에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