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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magic Design은 NAB 2025에서 새로운 시네마 카메라 'Blackmagic PYXIS 12K'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기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URSA Cine 12K LF와 동일한 RGBW 센서를 탑재하면서도, 유연성이 뛰어난 컴팩트 바디를 가진 PYXIS 시리즈의 최신 모델입니다.
URSA에서 계승한 12K 센서로 최고의 영상 표현 실현
PYXIS 12K에 탑재된 센서는 36×24mm 풀프레임 RGBW로, 해상도는 12,288×8,040 픽셀입니다. 슈퍼35 센서의 약 3배 크기를 자랑하며, 얕은 심도로 인한 입체감 있는 영상 표현과 아나모픽 렌즈의 크롭 없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대 16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하여 조명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노이즈 없는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또한, 이 센서는 3:2 오픈 게이트 및 6:5 진정한 아나모픽 포맷을 지원하며, 8K에서는 최대 112fps, 12K에서는 40fps까지의 고프레임 레이트 촬영도 가능합니다.
유연한 리그 구성과 휴대용 설계
케이스는 항공우주 등급의 알루미늄을 CNC 정밀 가공으로 형성했습니다. 1/4인치 및 3/8인치 마운트가 여러 개 배치되어 다양한 액세서리 및 리그와의 호환성이 높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드 플레이트는 액세서리 마운트용으로 설계되어 SSD, 마이크, 스마트폰 등의 외부 기기를 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는 워크플로우 구조
Blackmagic Cloud와의 동기화 기능을 통해, 촬영 미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H.264 프록시 파일을 동시에 기록하고, 10G Ethernet 또는 USB-C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한 클라우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원격지의 편집자가 DaVinci Resolve로 즉시 편집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고급 오디오 및 비주얼 지원
영상 출력은 12G-SDI를 지원하며, HDR 및 Ultra HD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모니터에는 4인치 고휘도 HDR LCD(1500 nit)를 탑재하여 정확한 프레이밍과 포커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옵션으로 제공되는 Blackmagic URSA Cine EVF나 PYXIS Monitor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의 편리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오디오 부분에서는 프로 사양의 미니 XLR 입력(48V 팬텀 전원 지원)을 갖추고 있어 외부 마이크 녹음도 용이합니다. 스트리밍 엔진도 내장되어 있어 YouTube나 Facebook 등으로의 RTMP/SRT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신제품의 주요 사양
- 센서: 36×24mm 풀프레임 RGBW(12,288×8,040)
- 다이내믹 레인지: 16스톱
- 기록 해상도: 12K/40fps, 8K/112fps, 4K/112fps 등
- 기록 포맷: Blackmagic RAW, H.264 프록시
- 미디어: 듀얼 CFexpress, USB-C 스토리지 지원
- 모니터: 4인치 HDR LCD(1500nit)
- 오디오: 미니 XLR(+48V 지원)
- 출력: 12G-SDI, HDMI 없음
- 연결: 10G Ethernet, USB-C 모바일 데이터 공유
- 지원 마운트: L 마운트, PL, 락식 EF
- 옵션: Blackmagic URSA Cine EVF, PYXIS Monitor
- 가격: $4,995(세금 별도)
- 출시 시기: 2025년 7월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