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절경을 쫓아 11월에 찍고 싶은 추천 피사체 7선 | Release #374

전국 각지에서 절정을 맞이하는 단풍은 11월 촬영의 정석입니다. 교토 아라시야마, 도쿄 메이지 신궁 외원, 나라 요시노산 등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도심에서도 은행나무 길이나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의 사광이나 역광을 활용하여 단풍의 색채를 돋보이게 합시다. 개방 F값이 낮은 렌즈로 배경을 흐리게 하면 인상적인 사진이 완성됩니다. 조명에서는 삼각대를 활용하여 흔들림을 방지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일교차가 큰 11월은 운해 촬영에 최적의 계절입니다. 나가노현의 오카가미네, 효고현의 타츠운쿄 등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삼각대와 하프 ND 필터를 사용하여 명암 차이를 조정합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노리면 드라마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운해가 발생하려면 특정 기상 조건이 필요하므로 일기 예보를 확인해 두세요.

11월의 추위가 더해지는 가운데, 온천 마을은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긴잔 온천(야마가타), 도고 온천(에히메), 쿠사츠 온천(군마) 등 정취 있는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전국에 점재해 있습니다.

온천 김과 밤의 불빛을 활용하여 환상적인 사진을 노려보세요. 고감도 성능이 좋은 카메라와 대구경 렌즈로 야간 촬영에서도 선명한 묘사가 가능합니다.

억새는 단풍과는 다른 온화한 아름다움을 가진 피사체입니다. 가나가와현의 센고쿠하라나 나라현의 소니 고원 등이 추천됩니다.

망원 렌즈로 억새를 전후 흐림으로 사용하면 부드러운 풍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역광을 이용하면 금빛으로 빛나는 억새가 드라마틱하게 찍힙니다.

11월 15일을 중심으로 시치고산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신사에서의 촬영이나 아이들의 기모노 모습이 일본의 전통미를 느끼게 합니다.

표준 줌 렌즈를 사용하여 아이를 중심으로 한 포트레이트나 배경을 포함한 전경 샷을 촬영하세요. 자연스러운 미소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거는 것이 중요합니다.

11월 중순에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신월과 겹쳐 별하늘 촬영에 좋은 조건입니다.

광각 렌즈로 밤하늘 전체를 담고, 지상의 풍경을 조합하면 입체감이 더해집니다.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장시간 노출을 활용하세요.

북국에서는 겨울이 본격화되는 11월, 공장 야경은 한랭지에서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피사체입니다. 가와사키나 요카이치 등이 유명한 장소입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여 야간에도 선명한 묘사를 신경 씁니다. 대구경 렌즈나 중망원 렌즈로 공장의 디테일을 돋보이게 하면 예술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11월은 가을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단풍에서 운해, 밤하늘, 온천 마을까지 다양한 피사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 가을은 카메라를 들고 새로운 발견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