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 personne assise à des tables jaunes devant une devanture rouge avec une enseigne

사진이 찰나의 순간을 붙잡는 예술이라면 나는 무엇을 흔적으로 남기고싶을까. 모든 것이 규율과 통제 아래 놓여있던 시간들, 균일함이 정답이었던 내 세상 속에서, 나는 그 바깥에 존재하는 느슨하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에 민감해졌다. 레이오버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무심한 손짓, 쉬는 태도, 담배를 태우는 뒷모습 등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을 보며 나는 꾸며지지 않은 몸과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굳이 설명하거나 증명할 필요가 없는 삶의 장면들. 평범하게 빛나는 그 일상의 찬란함에 대한 찬사. 자유를 연습하며.